[서울모터쇼 ⑨] 마세라티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 레이싱 혈통 계승   
[서울모터쇼 ⑨] 마세라티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 레이싱 혈통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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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8 엔진 장착···최고출력 590hp와 최고속도 304km/h의 고성능 구현
마세라티 슈퍼SUV 르반떼 트로페오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마세라티 슈퍼SUV 르반떼 트로페오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일산) 권진욱 기자] 서울모터쇼가 29일 공식 개막하며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최상급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Levante Trofeo)'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고성능 SUV인 르반떼 트로페오는 최고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74.8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시속 0㎞에서 시속 100㎞에 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3.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04㎞이다.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8기통 엔진이 장착돼 독보적인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드러낸 르반떼 트로페오는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과 '통합 차체 컨트롤(IVC)' 시스템이 탑재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배가시켰다. 

마세라티 슈퍼SUV 르반떼 트로페오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마세라티 슈퍼SUV 르반떼 트로페오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 링크 레이아웃'을 채택해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내·외관 디자인에서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다. 르반떼 트로페오 전용 디자인으로 구현된 보닛에는 엔진 열을 식혀주는 배출구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내부 시트로는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천연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다. 후면부 익스트랙터에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을 한층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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