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서 잇단 호평
기아 EV9, 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서 잇단 호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사진=기아)<br>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사진=기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아우토빌트, 아우토자이퉁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빌트는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고 평했고, 아우토자이퉁은 EV9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 장비 등을 높게 평하며 "대형 전기 SUV 부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로부터는 "편안함에 초첨을 맞춘 EV9은 교외의 거친 도로에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된 EV9은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및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