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 시작
현대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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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킷에 서 있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라인업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충남 태안 소재 주행 체험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2024 시즌' 운영을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 시즌은 주행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주행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주행을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익스피리언스' 등으로 구성했다. 

강원 인제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는 높은 수준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랙 익스피리언스'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아반떼N, 아이오닉5N뿐 아니라 아반떼N1·N2컵카까지 경험할 수 있다. 서킷 주행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모터스포츠대회인 현대N페스티벌로의 원활한 발돋움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전기차 전용 최상위 심화 교육 'GT 퍼포먼스'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기아 EV6 GT를 활용한 섬세한 성능 컨트롤, 서킷 공략 등 7시간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성능을 터득할 수 있다. 전문 인스트럭터로부터 1:1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4 시즌에는 차량을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 및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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