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패션업계 관계자 상대로 내년 봄·여름 신상품 발표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2024년 봄·여름(S/S) 패션위크'를 통해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내년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한섬에 따르면,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파리 패션위크 참가는 2019년부터 10회 연속이다. 기준이 까다로운 파리 패션위크에 10회 연속 참가한 국내 패션 브랜드는 시스템·시스템옴므가 유일하다.
이번엔 파리의 패션 중심지 마레 지구의 리쎄 터고(Lycée Turgot)에서 단독 발표(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세계 유통·패션업계 관계자들한테 시스템 스튜디오의 내년 S/S 신상품 150여종을 공개했다. 해당 상품의 특징은 전통적 우아함에서 벗어나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분위기의 청량함을 담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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