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분양시장 본격 재개···전국 8곳·5812가구
[2월 셋째 주] 분양시장 본격 재개···전국 8곳·581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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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청약물량 추이. (사진= 닥터아파트)
주간 청약물량 추이. (사진= 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2.4 공급대책과 설 연휴로 인해 미뤄졌던 분양시장이 다시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특히 올해 첫 서울 분양 개시가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모집 승인을 받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아파트는 처음으로 입주일부터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이 부여된다.

12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5~21일) 전국 8곳·5812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곳은 8곳이다.

[청약 단지]

셋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8곳이다.

15일 △안산 스마트캐슬3.0(오피스텔) △오산 청광플러스원(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6일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DL이앤씨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8㎡·1409가구 규모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완공 시 여의도 30분, 강남까지 45분 내 도달할 수 있다. 인천영종초, 인천별빛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종하늘도시근린공원, 씨사이드파크 등이 가깝다.

18일(목) △원에디션 강남(도시형생활주택)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3-4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한다. 전용 26~49㎡·234가구 규모로, 9호선 언주역이 도보 5분, 9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10분 거리인 다중역세권이다.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을 통해 서울 강북권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강남 업무지구 내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강남역~신논현역 상권과 삼성역 코엑스 등 대규모 상권과도 가깝다.

19일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경북 다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부산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파장동 193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전용 64~84㎡·1063가구 규모로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와 경수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역이 단지 반경 500m 이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도 가능하다. 파장초, 다솔초, 수일초·중, 경기과학고와 장안구청, 보건소, 홈플러스, CGV 등이 있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셋째 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8곳이다.

19일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자양 하늘채 베르 △김포마송지구 디에트르 △양평역 한라비발디 1·2단지 △아산 더샵 탕정역센트로 △울산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주상복합) 등 7곳이 오픈예정이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견본주택로 대체해 운영한다. 

21일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 1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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