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 36.38포인트(2.10%)내린 1,698.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 부시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사흘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기부양책의 조치가 시장의 활성화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하며 불안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8% 하락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2.83%), 싱가포르 증시(-1.74%), 인도 센섹스지수(-3.49%) 등도 내림세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5.86포인트(1.27%) 하락한 5,114.65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의 업종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POSCO가 미국 철강업계의 감산 전망으로 0.71% 오른 49만8500원을 기록중이며 우리금융, 신세계, 하이닉스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9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577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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