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스 선수단과 팬들 소통하는 시간 가져…수익금 전액 '국제아동돕기연합' 전달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있는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퀴즈노스에서 제36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 비상'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점보스 배구단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 대한항공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수단과 팀을 이뤄 스펀지 총으로 목표물을 맞히는 대항전을 펼치는 등 게임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항공 스포츠단과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을 활용한 경매 이벤트와 선수단 팬 사인회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수제캔들 전문업체 양진숙 캔들공방 분더스튜디오 대표가 진행하는 양초공예교실도 개최됐으며, 다트 게임과 같이 경품도 받고 기부도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재난현장 구호품 수송은 물론,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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