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展] '기어S2' 전면에…삼성페이 체험존 '북적'
[한국전자展] '기어S2' 전면에…삼성페이 체험존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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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14일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최신 웨어러블 기기 '기어S2'와 모바일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5에서 기어S2와 삼성페이,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대거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기어S2 원형 체험존을 배치했다. 기어S2는 원형 휠과 사용자경험(UX)이 조화를 이룬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다.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서비스와 교통, 라이프스타일, 건강관리 등 다양한 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워치와 감각적인 전용 스트랩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시계를 착용하듯 패션 아이템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기어S2 멘디니 에디션'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티머니, 캐시비를 통한 결제 기능 시연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페이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처럼 360도 뷰 경험이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체험존도 마련된다.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도 대거 전시됐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는 벽면에 설치된 대형 '애드윈도우' 모형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드럼세탁기 '버블샷 애드워시'는 6주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애벌빨래 세탁기 '액티브워시'도 함께 전시됐다. 
 

▲ 사진=삼성전자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총 23개국 760여개사의 약 6만여명이 현장을 찾는다.

개회사는 권오현 삼성전자 DS부문 총괄 부회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자격으로 맡았다.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 사장은 부품·소재분야 최첨단 공법 개발 및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스마트폰과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켜 한국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해 산업훈장(금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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