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協,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전산화 추진
여신금융協,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전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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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작업을 전산화해 내년 5월부터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압류요청기간이 일주일에서 이틀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면서 "체납된 지방세를 거둬들이는데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는 지방세를 체납하는 가맹점을 제재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는 수작업으로 일일이 분류해 '채권 압류'를 우편으로 통보해왔다.

협회는 전산화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의 납부율이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는 조회, 압류 요청, 추심, 해제 4단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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