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타보고 맘에 안들면 전액환불"
르노삼성 "타보고 맘에 안들면 전액환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르노삼성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SM5, SM7을 구입한 고객이 한달 내에 반납 신청시 차량 가격을 전액 환불해주는 'SM5·7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달 SM5, SM7 신차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차량 환불 프로모션이다. 제품을 한 달간 사용한 뒤 만족하지 못할 경우, 해당 차량을 구입했을 때 지급한 비용 전액(등록 제반 비용 제외)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단, 주행거리가 2000km를 넘지 않고 무사고여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업계 최초 차량 교체 프로모션인 'SM3 333프로젝트'에 이은 프로모션으로이다. 한 달간 제품을 사용해본 후 환불이 가능해, 초기 품질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직원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외부로는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기업 이미지를 정립해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앞서 진행한 고객 체험 프로모션을 통한 효과는 고객의 기업신뢰도 및 제품만족도 부문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SM3 333프로젝트 이후 SM3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지난달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실시한 ;2013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서 르노삼성이 제품만족도 항목 1위를 달성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SM5·7 자신만만 프로젝트는 한번 경험한 고객은 분명 만족하실 것이라는 르노삼성만의 자신감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입을 망설이던 보다 많은 고객이 확신을 가지고 우리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중에 SM5 또는 SM7을 구입하는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납을 원할 경우 출고 시점에서 25일~30일 사이에 차량을 구입한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