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이날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사옥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운영기금 1억3000여만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급여공제, 점심값 기부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직원 기금 만큼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금이다.
'별빛학교'는 방과 후 부모 없이 혼자 지내는 저소득층의 '나홀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이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명이 1년 동안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해당 센터에서 식사, 교육 등의 혜택과 함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차량운행을 지원받게 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아동 대상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보호,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나홀로 아동에 대한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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