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보험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극단 삐우 앤 삐우 클래식이 공동 주관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무대에 본사 건물을 올려서 회사를 홍보하는 PPL(Product Placement)방식의 광고를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열린의사회의 무료진료기금을 마련하는 자선공연으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의 낭만주의 작곡가 도니체티(1797∼1848)의 작품으로 사랑을 얻기 위한 주인공 네모리노의 순수한 모습과 그를 이용해 돈을 챙기려는 약장수 둘카마라, 그리고 사랑의 묘약을 구해서라도 꼭 얻고싶은 사랑스런 여인 아디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청년 네모리노는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꿈의 여인 아디나에게 사랑을 거절 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내용이다.
한편 뉴욕생명은 이번 공연을 협찬하면서 회사의 웹사이트(www.nyl.co.kr)에 무료 초대권 신청 이벤트를 실시하며, 향후 “사랑의 묘약” DVD도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오페라 서울 공연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지방순회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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