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직 대수술…청년인턴 포함 1천2백명 채용
한전, 조직 대수술…청년인턴 포함 1천2백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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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한국전력이 해외사업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직 대수술을 단행했다. 한전은 또 청년인턴을 포함해 1천2백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전은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부문으로 조직을 크게 나눠 각기 부사장 책임경영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은 오는 2014년 여름까지 전력수급 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국내부문 가운데 부사장 직속으로 전력수급실을 신설하고 수급안정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해외부문의 경우 부사장 직속으로 해외사업전략실을 두고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 중동과 터키지사를 신설했다.

한전은 또, 해외 원전사업를 강화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원전 추가 수주에 주력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한전은 이와함께 올해 505명을 공개 채용하고 청년인턴 702명을 선발하는 등 모두 1천 2백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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