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구조조정 효과 본격화"
"코오롱, 구조조정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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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하이투자증권은 18일 코오롱에 대해 올해부터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적정주가 5만21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IMF사태 발생으로 인한 재무건전성 악화로 2000년대부터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필두로 비업무용 자산을 매각하고 비핵심 사업 분야를 철수하는 등 코오롱그룹의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07년부터는 코오롱유화 합병 등 사업부문간의 구조조정이 단행돼 올해 2월 비로소 일단락됐다"며 "이로써 올해부터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먼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경우 사업구조 다각화로 수익성 개선되는 추세이며 코오롱의 리스크 요인이었던 코오롱건설의 경우도 지난해 부실을 털어내는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올해는 정상화 과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오롱은 코오롱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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