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초점] '빅브라더' 비판 한은 vs '소비자보호' 앞세운 금융위 [초점] '빅브라더' 비판 한은 vs '소비자보호' 앞세운 금융위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을 놓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한은이 '빅브라더'법이라고 비판하자 금융위가 하루 만에 재반격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는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을 전자지급거래청산기관으로 두고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빅테크의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은은 금융위가 금융결제원을 통해 빅테크 기업의 자금거래 내역을 일일이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곧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 경제일반 | 김희정 기자 | 2021-02-19 08:07 [일문일답] 은성수 "개인 공매도, 전문투자가부터 단계적 허용 검토" [일문일답] 은성수 "개인 공매도, 전문투자가부터 단계적 허용 검토"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부분에서도 전문투자가라는 규정을 도입해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들한테 우선 허용하되 그것을 넓혀가는 방식이 타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인공매도에 대해 단계적 참여 허용을 시사한 것이다. 은 위원장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금융위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가 가능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그러면서 은 위원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해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되 아무나 대차해서 공매도 하 경제일반 | 김호성 기자 | 2020-12-14 17:30 최경수號, 중장기전략 발표…'글로벌 7대 거래소' 목표 "시장활성화·성장동력 육성"[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거래소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및 해외시장을 육성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7대 거래소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포부다.9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취임 100일께를 맞아 202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과제를 수립해 '한국거래소 선진화 전략'을 발표했다.최 이사장은 이번 전략에 대해 "거래소가 창조금융과 시장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빅 7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설치한 거래소 선진화 TF에서 논의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시간외·정규거래 시간 연장…IPO 활성화도 추진먼저 거래감소 등으로 자본시장이 위축되는 증권 | 윤동 기자 | 2014-01-09 14:11 김중수 "美 양적완화 축소 시 국내 금융업 수익 악화"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양적완화규모 축소가 시작되면 시장금리가 상승해 국내 금융부문의 수익 기반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2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비(非)은행 금융협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같이 밝히며, "스트레스테스트(경제모형분석) 결과 금리인상 시 특히 증권사·카드사의 수익성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김중수 총재는 "미국의 양적완화규모 축소는 시간문제"라는 견해를 밝히며, "결과적으로 시장의 금리인상이 나타날 것이고 금리상승은 보유 채권손실 등의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총재는 "금리 인상의 영향이 전체 금융안정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해당 부문은) 잘 신경 써서 대처해야 은행 | 채선희 기자 | 2013-12-02 08: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