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14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4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18세대 △84㎡B 207세대 △116㎡A 2세대 △116㎡B 1세대로 등 2개 평형 구성이다.
광주송정역을 통해 KTX 서울역과 SRT 수서역까지 2시간 내로 도착이 가능하고, 광주제2순환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13번 국도를 이용해 광역교통망이 용이하다. 광주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상무대로도 인접해 있어 광주 시내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예정이며, 주변 39만8000여㎡ 부지에 3000여가구 및 생활기반시설이 들어서는 택지개발도 예정돼 있다.
송정중앙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정중·정광중, 정광고 등도 반경 1㎞ 이내 위치한다. 이외 시 운영 광주송정도서관도 가깝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더불어 한국전력공사 광산지사, 아모레퍼시픽 물류센터 등이 가깝다.
단지 외관은 주동 색채 특화가 도입되며 저층부 3개층은 석재를 이용해 마감된다. 전 세대가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84㎡A는 4베이·판상형 구조에 안방 내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현관과 주방 사이에는 팬트리가 설치된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84㎡B의 경우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 내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적용된다. 세대 현관 천장에 에어샤워기가 설치되며 신발장에 배치된 에어브러시를 통해 옷이나 신발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 등 외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일대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