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광명'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자리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한 하안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을 비롯해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광명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사업지 앞 우체국 사거리 신설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2024년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 5100가구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가구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2024년 예정) 조성도 앞두고 있다.
단지 내부로는 다양한 평면설계로 선택의 폭이 넓고,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홰 호실 바로 앞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폭이 확장된 주차공간으로 물류 관련 업종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건물 곳곳에 직원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는 휴게공간이 배치되며, 원격으로 제어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이 도입된다. 단지는 지열발전을 이용한 관리비 절감 설계도 도입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용이하고, 키즈카페, 병원 등의 상품(MD)구성을 계획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일원에 위치하며,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광명시 일직로 일대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