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 추가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
[주간동향] 추가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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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남권서 급매물 거래 이뤄지며 '0.10%↑'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정부의 추가 대책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5주째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이어 비강남권에서도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0%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30%, 0.06%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은 강남권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송파(0.36%) △강남(0.14%) △광진(0.13%) △강동(0.11%) △중구(0.09%) △구로(0.07%) △도봉(0.07%) △마포(0.06%) 등이 오른 반면 △관악(-0.13%)은 봉천동 관악푸르지오와 두산 등 일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평촌(-0.08%) △일산(-0.04%) △동탄(-0.02%)이 하락했고, △위례(0.06%) △분당(0.03%) △중동(0.01%)은 소폭 상승했다. 일산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약세가 계속되는 분위기지만, 위례신도시는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간간이 이어지며 일부 단지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광명(0.13%) △구리(0.06%) △안양(0.05%) △성남(0.04%) 등이 오른데 반해, △오산(-0.12%) △시흥(-0.07%) △평택(-0.05%) 등은 내렸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5년 만에 꺼내들었지만, 현장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주택가격 안정 효과와 함께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올랐으나,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씩 떨어져 약세가 계속됐다. 서울의 경우 △중구(0.29%) △서초(0.07%) △강남(0.06%) △양천(0.06%) 등이 올랐고 △강동(-0.03%) △서대문(-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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