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교보생명은 내년 2월까지 9만 2000여명의 교육보험 가입자에게 1270억 원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1인당 140만원 수준으로 특히 대학생은 1인당 평균 205만원에 달한다.
대상은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을 받는 계약이다.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 콜센터(1588-1001), ARS, ATM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선지급은 보험 가입시기에 받게 될 학자금을 먼저 지급하는 것은 목돈이 필요한 입학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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