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아주캐피탈은 2일 중고차금융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오토금융1담당으로 승격하고 2개 지점을 신설 총 8개 지점으로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영업지점은 중고차금융의 오토금융1담당 8개, 신차금융의 오토금융2담당 17개, 개인금융담당 11개의 전문지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아주캐피탈은 내년 중고차금융 신규영업을 올해보다 20%이상 증가한 7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GM대우와 쌍용자동차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가지고 있는 신차금융과 함께 중고차금융을 주요한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것.
이와 함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영업지점에서 함께 운영했던 채권관리도 7개의 채권센터로 분리, 신설해 조직간 독립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RM(Risk Management)담당을 별도 조직으로 신설했다.
영업총괄 오화경 부사장은 “조직의 전문화와 유연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2011년 영업기반의 조기 정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