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8일 증권신고서 제출
한국전자인증, 8일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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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한국전자인증은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 1999년 3월 17일 설립된 국내 최초 인증 기관으로 국민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국가공인인증기관이다.

인터넷 뱅킹, 사이버 증권, 온라인 상거래 신용 카드 결제용, 전자정부 전자민원 서비스용 공인 인증서와 일반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전자 입찰용, 민간 섹터에서 사용되는 공인 인증서 발급이 주요 업무다.

한국전자인증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과 유비쿼터스관련 기기 인증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지난 1999년 세계 최대 인증기관인 베리사인과 제휴해 70여개국이 사용 중인 국제 호환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64.8%, 55.4% 증가한 각각 84억4000만원, 13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1300원~15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140만주로 총 공모예정액은 18억2000만원~21억원이다.

수요예측일은 오는 11월 2일~3일이며, 11월 10일~11일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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