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시 강서 습지생태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리차드 힐 SC금융지주 대표이사(겸 SC제일은행장)를 비롯해 임직원 200 여명은 물론,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복지기관 장애인 30명과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스탠다드차타드' 2기 학생 10명도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강서습지에 갯버들 200그루와 수생식물인 왕원추리 500 포기를 심었다.

리차드 힐 행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C금융지주는 식목행사 외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서민 보금자리에 지원하는 '그린 해비타트' ,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이끄는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