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맞춤형ELS 채권투자신탁 2호' 판매
대신證, 맞춤형ELS 채권투자신탁 2호' 판매
  • 김성호
  • 승인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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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오는 26일부터 지수변동에 따라 추가수익이 가능한 대신 맞춤 ELS 채권투자신탁 3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종합주가지수가 단기 상승한 후 하락조정이 예상될 경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상품이다.

이 상품의 펀드수익률은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이상 상승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KOSPI200 지수가 만기이전에 한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10%이상 상승할 경우 최저 4%의 수익이 확정되며, 이후 지수가 하락할 경우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만기시 지수가 10%이상 상승한 채 마감되면 수익률은 4%로 확정된다. 반면, 10%이상 상승후 하락반전해 만기시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 하락하여 마감했다면 9%, 20% 하락했다면 11.5%의 수익을 각각 얻을 수 있다. 만기 이전에 한번도 기준지수 대비 10%이상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연 0~3.99%사이에서 수익이 결정된다. 지수850P에 가입해서 지수가 935P이상이 되면 수익율은 4%로 확정되고, 지수가 935P이상 상승했다가 765P까지 하락하면 9%, 지수가 935P이상 상승했다가 680P까지 하락하면 11.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신탁재산의 60%이상을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편입하여 운용되며, 상품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맡는다. 가입대상과 투자한도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수익증권을 매수하면 된다.

대신증권 조종철 금융상품팀장은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으로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하는 투자자나 지수상승 후 조정을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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