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영업조직 '대수술'
굿모닝신한證, 영업조직 '대수술'
  • 김성호
  • 승인 2004.02.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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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 컨설팅 결과 토대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 마련
주식영업, 금융상품영업, 자산영업 등 조직 세분화.

굿모닝신한증권이 영업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작년 7월 보스턴컨설팅으로부터 받은 리테일사업부문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 것이어서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증권은 기존 주식영업, 금융상품영업으로 이분화 됐던 영업조직을 주식영업, 금융상품영업, 자산영업조직으로 세분화 했다. 또 세분화 된 영업조직에 대해 각각 다른 성과급 기준도 마련,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주식영업과 금융상품영업조직은 기존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게 되며, 자산영업조직은 주식영업 및 금융상품영업을 전개하면서 신한-조흥은행의 합병으로 최근 탄력을 받고 은행연계사업에 영업을 집중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 재편은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향후 리테일영업에 대한 변화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번 리테일조직개편은 작년 7월 보스턴컨설팅으로부터 리테일사업부문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당시 6억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며 보스턴컨설팅으로부터 리테일사업부문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올 1월 도기권 사장의 지휘하에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오전 영업조직 재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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