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키몬다의 파산소식에 하이닉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650원(5.31%) 오른 1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1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키몬다가 법원의 계획대로 4월 1일자로 키몬다에 대한 파산 절차에 공식 진입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이틀간의 단기조정이 끝났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4~5월 DRAM(D램) 고정거래 가격 상승은 시간문제이며 이슈는 상승 폭"이라며 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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