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사활동은 예비 은행원들이 신입연수 기간동안 받은 급여를 값진 봉사활동에 쓰기로 뜻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
부산은행 측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으로, 연수생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고지대까지 연탄을 직접 실어 날랐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연수생 안준우(26)씨는 "가뜩이나 힘든 겨울, 31개의 연탄구멍에 담긴 저희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입행원 연수생들은 내년 1월 3일 정식발령을 받고 각 영업점에서 본격적인 은행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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