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스토리마켓, 올해 참가작 모집
BIFF 스토리마켓, 올해 참가작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
방송·영화 등 실제 제작으로 이어질 가교역할
지난해 10월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스토리마켓’ 행사 모습.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BIFF 부산스토리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올해의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모든 콘텐츠의 시작인 스토리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재생산될 수 있도록 거래되는 원천 IP 거래 시장이다.

지난 2012년 북투필름에서 출발해 E-IP(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마켓을 거쳐 현재의 포괄적인 2차 판권 거래 시장 구조를 갖추며 영화·영상화의 실질적인 제작 투자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IP는 지난해까지 총 252편을,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아시아 IP는 총 114편을 소개하며 매년 유의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독창적인 세계관이 돋보였던 한국과 아시아의 공식 선정 IP 50편은 총 1000여건의 미팅이 진행됐으며 영화·드라마·OTT 시리즈 등과의 판권 계약까지 마쳐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부산스토리마켓은 올해도 방송·영화 업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독창성, 완성도, IP의 확장성 등을 고루 갖춘 역량 있는 원천 IP를 선별한다.

아울러 이들이 실제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상업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천 IP는 올해의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으로 초청돼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차 판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미팅과 피칭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비즈니스미팅 멘토링·피칭 전략 교육 등을 실시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제작사, 플랫폼사, 출판사 등 영화·영상화가 가능한 원천 IP를 보유한 업체는 마켓 배지와 세일즈부스 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작 접수는 출품 신청양식 작성·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부산스토리마켓은 오는 10월 5~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