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악재에 코스피 1500선 '붕괴'
글로벌악재에 코스피 15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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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국제유가 급등과 연일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거침없는 매도공세에 코스피지수 15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22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49포인트 (1.63%)내린  1488.01을 기록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500선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악재가 산재해 있어 투자자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것을 지수급락의 주요원인르오 보고 있다. 여기에 중국증시의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상실과 올림픽이후 경기침체우려, 미국의 페니메와 프레디맥 국유화설에 따른 금융불안, 미-러간의 대립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등 각종 악재들이 시장에 산재해있다는 지적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24억원으로 '팔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 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지선을 만들어 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84%)와 의료정밀(0.55%)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머지 종목 모두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별로는 KT가 전일대비 1.46%올랐으며, 그외는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0원(0.54%)내린 5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는 (0.43%), 국민은행(4.54%), LG전자(4.59%) 또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없이 13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60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종목은 4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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