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대방동 등 공공주택사업 우선협 선정
대우건설 컨소, 대방동 등 공공주택사업 우선협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양정역세권 S-8BL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양정역세권 S-8BL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7일 총 공사비 4439억원 규모의 '대방동 군부지·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1326세대 규모다.  회사는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이곳을 조성할 계획으로, 전체세대 수의 70% 이상을 공원과 광장이 조망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세대 내부에는 광폭 와이드 다이닝 및 리빙룸, 건식 세면대와 습식 화장실이 분리된 스마트 욕실, 공간별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구역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784세대 규모다. 도시와 자연을 잇는 37m 통경축을 확보했고, 9250㎡의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또 등굣길과 연계된 보육시설과 돌봄 시설의 배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세대내부엔 2면 전면개방 및 LDK(거실·식당·주방이 하나로 연결된 공간)특화, 다목적 알파룸 등이 적용되고, 미세먼지·바이러스 차단 시스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급 확보 등을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럭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탁월한 설계 및 시공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과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