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과 협업 기회 모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5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IBK 퍼스트 랩은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은행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사업화를 검토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
5기로 선발된 대상자는 IBK금융그룹과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한다. 혁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지원금,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선발분야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초개인화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인공지능(AI) 등이다.
IBK금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함께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 등과 협업하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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