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500억원 규모 'IBK상생도약펀드' 조성
기업은행, 1500억원 규모 'IBK상생도약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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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투자 지원···위탁운용사 선정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IBK상생도약펀드를 통해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과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다음달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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