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모험자본 2.5조 공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모험자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저명한 벤처캐피탈(VC) 대표 및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됐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시장의 트렌드 및 동향, 모험자본 핵심 분야 등에 관한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강연에 나선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벤처투자자 시각에서 바라본 K-콘텐츠'를 주제로 벤처시장 트렌드를 짚었다. 기업은행은 벤처 투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험자본 분야에서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모험자본 2조5000억원 이상 공급을 목표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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