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LIG손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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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LIG손해보험은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2008 대학생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험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관심을 높이고 대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이날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전경련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연합동아리 YLC(Young Leader’s Club)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YLC 소속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여개의 보험상품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 중 상당수는 이번 공모전의 부제인 ‘보험상품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는 취지에 맞게 ‘이직자를 위한 보험’, ‘재수생을 위한 보험’ 등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눈기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실버타운 입주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저축보험’을 개발한 YLC 소속 안암지부 협동조에게 돌아갔다. 해당작은 실버타운과 연계시킨 연금상품으로 기존 연금상품과 차별화시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 불임부부 전용 상품을 개발한 관악지부 지혜조가 최우수상을, 수험생을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한 신촌지부 창의조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LIG손보 이명주 전무는 “보험 소비자의 니즈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틈새시장을 겨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공모전이었다“며 “보험상품 공모대회를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기업경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생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LIG손보 이명주 전무(왼쪽 네번째)와 수상자들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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