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F는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매장 조보이(JOVOY)를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니치 향수란 틈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니치(nicchia)에서 파생됐으며,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를 말한다.
조보이는 조향사 프랑수아 에냉이 2010년 만든 니치 향수 편집매장 브랜드다. LF는 자체 온라인쇼핑몰(LF몰)에서 조보이를 공식 출시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 이스트 매장에 소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는 조보이 임시 매장도 열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최근 엠제트(MZ)세대에서는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프리미엄 향수를 사용한다"며 "이를 자신을 위한 가치있는 소비로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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