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MOU
서울시립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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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사업 추진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 및 인턴십, 교육과정 관련 인적 교류 △연구자료 및 간행물 상호 교환 △물과 환경 관련 연구와 지원 등을 통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박현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의 심화로 도시 홍수피해 해소, 대체 수자원 확보, 도시 신재생에너지 시설구축 등이 개발도상국의 큰 관심 대상"이라며 "양 기관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도시가 겪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치는 등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한 특성화 대학으로,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 인프라 개발의 관점에서 도시건축물을 연구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해 첨단녹색도시개발학과와 글로벌건설학과, 해외공무원 석사학위과정(서울시·KOICA·환경부·국토부 초청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지난 2017년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으로 설립된 기구로, 우리나라 물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물안보 역량강화를 위해 연구·교육·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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