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서울 용산구 '파르크한남'이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95㎡(2층)가 120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지난달 같은 면적에서 115억원(3층), 117억원(4층)에 매매 거래된 바 있다. 앞서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 273㎡(14층)이 115억원으로 최고가 아파트였다.
이 단지는 태양-민효린 부부와 방탄소년단(BTS) 제작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중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 489.79㎡(68층)가 24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2006년 실거래 가격 공개 이래로 오피스텔은 물론 공동주택을 포함한 역대 최고가로 알려졌다.
연립·빌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4층)가 185억원으로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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