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효성그룹의 조현상 부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로 선임됐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조 부회장은 BIAC 이사진으로 공식 합류했다. 또 BIAC 한국 측 이사로도 선임돼 BIAC 이사회에서 한국 재계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BIAC는 OECD 정책결정 과정에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자문기구다. 한국은 1996년 BIAC에 가입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올해 초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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