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200여명 규모의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IT △데이터 △경영관리(경영기획·경영지원) 전문가 △장애인 △보훈 등 5개 부문이다.
먼저, IT 및 데이터 부문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늘렸다. 경영관리 전문가 부문은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해당 분야 경력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석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장애인 및 보훈 특별채용을 진행한다.
IT·데이터·경영관리 전문가 수시채용 부문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부문 접수는 오는 9일까지다. IT 및 데이터 부문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및 보훈 특별채용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 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도 상시 채용하고 있다.
또 '글로벌 IB'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국내·외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IB Apprentic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IB 부문 신입행원(L1) 채용시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니버셜 뱅커(UB) 부문에서 영업역량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왔다"며 "지속적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중심의 수시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