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트릭스터M'의 출시일을 연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일 연기를 안내했다.
트릭스터M은 당초 오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트릭스터M은 콘텐츠 완성도를 위해 출시일 연기라는 결단을 내렸다. 엔씨소프트 측은 현재로써는 당장의 출시일 확정은 어려우나 늦어도 올해 상반기는 출시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며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더 높여 이용자분들께 만족할 만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지금까지의 응원과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의 바람을 모르지 않기에 이와 같은 결정에 있어 느끼실 실망감 또한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모험가분들이 바라시는 완성도에 부합된 서비스를 보여 드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일정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 이후의 일정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추가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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