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사 실적 '좋았다'
지난해 증권사 실적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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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기업들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월 결산법인 2007사업연도 3분기 실적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매출액은 1조 9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56% 오르며 괄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55%, 36.51%, 27.35% 증가하며 호조세를 기록했다.
 
특히 금융업의 경우 증권업 활황에 힘입어 5,5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3.8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1,116억원으로 25.96% 증가했다.
 
제조 IT등과 같은 비금융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21% 증가한 5,407억원으로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32.885 증가한 296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에스씨디의 영업이익이 322.83%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호황을 보였고, 동일철강(187.70%), 이트레이드(116.77%)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바른손과 3S의 경우 각각 22억2천만원, 15억9천6백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확대됐고 45억1천8백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케이알은 적자로 전환됐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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