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대접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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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독거노인에게 나눠줄 음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20가구에 떡국 키트와 식혜로 구성된 명절음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있는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직접 집 앞에 방문해 명절 음식을 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50여명이 작성한 손편지와 온누리 상품권이 담긴 복주머니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7~8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9회, 4만4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음식과 함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며 복주머니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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