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7명 등 총 12명의 승진자를 9일 발표했다.
남궁홍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삼성엔지니어링 UAE법인인 SEUAE 법인장과 마케팅1그룹장을 역임했다. 그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수료했으며, 지난 2011년 12월~2015년 12월 마케팅기획팀장을 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번 인사로 영업, 사업관리, 설계, 조달, 공사,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승진 인사>
◇ 부사장
▲ 마케팅1그룹장 남궁홍
◇전무
▲재무팀장 강규연 ▲ANDOC CF 프로젝트 PD 송기활 ▲조달본부장 진병수 ▲평택 프로젝트 PD 한상덕
◇상무
▲ANDOC CF 프로젝트 PM 김관국 ▲JUPC EOEG 프로젝트 PM 김민 ▲공간설계팀장 김종민 ▲DT 추진팀장 류기평 ▲인사기획그룹장 양기영 ▲전략조달팀장 이상윤 ▲ANDOC CF 프로젝트 SM 황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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