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금융취약계층·지역소외이웃 지원 '상생경영' 눈길
JT저축은행, 금융취약계층·지역소외이웃 지원 '상생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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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이 경기도 성남시 신흥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인권보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경기도 성남시 신흥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인권보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JT저축은행이 금융 취약 계층과 지역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으로 저축은행 업계의 이미지 쇄신을 이끌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출범 초기부터 서민 고객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운용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 왔다.

JT저축은행은 상생경영으로 업권에 뿌리내린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며 '서민금융사'로 소비자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자산 성장으로 이어져 출범 초기 약 3580억원에서 2019년 말 1조4200억원의 대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났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출시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을 통해 고금리에 내몰리는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했다.

기존 파라솔 상품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대출 대상 직군과 한도를 세분화해 상품군을 늘렸으며, 2020년 1분기 기준 파라솔W·파라솔T·파라솔K를 운용 중이다.

JT저축은행은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16년 '채무통합론’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채무통합론은 대부업 또는 저축은행·캐피탈과 같은 타 금융사의 고금리 대출 상품을 통합하는 대환상품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하거나 여러 곳의 대출 상품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또 한국 진출 이후 지금까지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성장기 지역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후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흥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인권보장데이'는 2년째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이다.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해당 센터와는 2015년부터 인연을 맺고 1대 1 멘토링 과학 수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분당경영고등학교와도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5년째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면접 준비 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기 위해 '금융권 취업 특강'을 진행 중이다. JT저축은행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룹 내 계열사와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2015년부터 매해 헌혈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JTT 동호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이웃을 도와 서민금융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상생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에 집중한 상품 개발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JT저축은행의 성장을 이끌어준 지역사회의 신뢰에 보답하고 저축은행 업계의 이미지 변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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