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증권금융의 펀드온라인 인수가 연내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펀드온라인 인수를 연내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의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될 경우, 주금납입 등을 통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7월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인수(54.99%)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8월6일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신주인수를 준비해 왔다.
한국증권금융은 대주주 변경 승인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주주총회를 열고 등기이사를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해 후보자를 물색하는 등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등기이사 후보 지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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