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터파크, 1Q 적자전환에 '신저가'
[특징주] 인터파크, 1Q 적자전환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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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인터파크가 올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장중 6% 내림세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530원(6.13%) 하락한 811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인터파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손실 25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52억7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1261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쇼핑 부문에서 판매 성장은 나타나고 있지만 손실 부담이 여전하고, 도서 부문은 외형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의미있는 주가 리레이팅(re-rating)을 위해서는 투어와 엔터테인먼트티켓(ENT) 부문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의 동반 향상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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