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월말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월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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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되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자체사업의 경우 분양 성적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건설사가 져야 하는 만큼, 현대건설은 신기술과 좋은 마감재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로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 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두 개의 단지로 구성되는 특성을 살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바람길을 조성해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특히, 단지는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 총 면적 2만8256㎡ 규모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공원이 단지와 연결되게 함으로써 입주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대 100%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세대의 경우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각 세대에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했고 지하주차장은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도 설계됐다. 각 세대별로 계절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되며 △맘스스테이션 △키즈카페 △어린이 물놀이터 등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도 조성된다. 

아울러 단지는 내진용 철근을 적용해 건축물 안전 성능을 높였으며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고객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내 조명·가스·난방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서비스 보이스홈(기기제어, 생활정보 등)을 제공받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세대내 조명을 LED등으로 설치하고, UPIS(지능형 주차위치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의 주차위치 등록 및 본인 차의 주차된 위치를 안내해주는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지하주차장은 차량이 지나가는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S-IT LED 시스템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 2곳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 위치해 3월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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