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앱카드, 대학등록금·단기카드대출로 확대
신한 앱카드, 대학등록금·단기카드대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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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가 앱카드 서비스를 확대 오픈하고, 대학등록금 결제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청기능까지 추가해 고객들의 앱카드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앱카드로 대학등록금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모바일 앱카드 화면에서 등록금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모바일 앱카드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기준 1만4000여명의 온라인 대학등록금 납부 고객 중 앱카드 회원이 7000여명에 달해, 이들 고객이 편리하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등록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쏘카, 교보문고 등 제휴사 플랫폼 제휴 서비스와 각종 O2O 결제 앱카드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모바일 전략 방향을 MPA(Mobile Platform Alliance) 제휴 확대로 정하고 사업을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MPA란 간편결제와 금융, 생활 등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고객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형 플랫폼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올해 말까지 GS리테일 등 현재 5개인 MPA 제휴사를 2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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