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전세자금 보증한도 1억원으로 상향
주택금융公, 전세자금 보증한도 1억원으로 상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금자리론 금리 0.15%P 인하

주택금융공사가 전세자금 보증한도를 현행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또 장기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원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하면 보증한도의 20%까지 추가로 대출키로 했다.

공사는 이밖에도 보증 승인율을 현행 70% 수준에서 80%선으로 높이기로 했다. 신용평가 관련 제출서류는 현행 6개에서 4개로 줄어든다.

주택금융공사는 10월말 현재 총 16만6000세대를 대상으로 3조3000억원의 주택보증을 공급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총 24만세대에 5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실수요자인 서민층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지난 17일부터 0.15% P 인하한다고 밝혔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