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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브라질에서 '창조경제' 전도사로 나선다.
삼성전자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브라질 혁신기업진흥협회인 안프로텍 (Anprotec)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전파와 브라질 청년창업·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질 연구소에서 브라질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연구∙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5년간 500만불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벤처간 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창조경제 모델을 브라질에 공유하고 안프로텍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 현지 스타트업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수익과 규모를 갖춘 업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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