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가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의 노동시장 개혁 방안이 현실에 적합한 구체적 정책으로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총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은 핵심분야 구조개혁을 통한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을 최우선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비정상의 정상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경제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단기적 경기부양보다는 경제체질의 개선과 기초체력의 배양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나온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경총은 이번 대책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이 방향성만을 제시된 점을 지적하고 향후 현실에 적합한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경총 측은 "이번 경제정책방향이 차질없이 이뤄져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잠재성장능력을 회복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